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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
인스타그램, YOLO Life, 술. 등과 같이 성인이 된 직후에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겪게 되는 상황들 속에서 즐기는 와중에 갑자기 찾아오는 부러움, 질투심, 불안함과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추천 챕터
욜로 - 내로라하는 욜로족인데, 왜 안 행복하지?
"그런데 내가 보낸 시간 속에는 '나'의 행복이 없었다. 남한테 행복해 보이는 것 말고, 남의 행복 말고, 진짜 내 행복."
->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요즘 세상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
비교 - 내게 찾아온 '비교'라는 괴물
"사람이기에 부러울 수 있고, 사람이기에 질투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그냥 그 사람의 삶, 즉 그 사람만의 레이스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이 심플한 공식을, 나만의 레이스를 만들고 나서야 내 삶에 적용시킬 수 있었다."
-> 위와 마찬가지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게 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남들 다 하는 것을 못한다고 조급하게 느끼기 보단, 진정 내가 추구하는 것을 찾고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 것이 진정한 나를 위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것 같다.
통장 쪼개기 - 돈은 수단이긴 한데, 돈에도 목표는 있어야지
"사실 돈을 모으다 보면 수많은 현타가 찾아온다. '나 왜 이러고 있지?' '이렇게까지 돈을 모아야 해?' '그냥 살던 대로 살까?' 하는 생각부터 똑같이 보너스를 받아도 친구는 셀프 선물을 하고, 나는 저축 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 괜히 엄청 비참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 참으로 공감가는 이야기이다. 결국 내가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과정인지를 이야기 해준다. 결코 쉽지 않지만, 그 목표를 이룬다면 힘든 과정의 몇배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고정 지출 - 가계부의 시작, 카드 내역 3개월 치 뽑아보기
"고정 지출이라고 퉁치고 넘기지 않고, 줄줄 새어나가는 고정 지출 독을 고치기로 마음먹었다."
-> 고정지출을 파악하면 좋은 점이 '과연 내가 정말 이 돈을 모을 수 있는가?'의 의구심을 확신으로 바꾸어준다.
어디에 돈이 나가는지 정확히 파악을 하는 순간 내가 모르는 사이에 결제되고있던 유료 서비스나 어플 구독등이 보일지도 모른다. 또한 고정 지출을 줄이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신용 카드 - 할부로만 살 수 있는 건 내 물건이 아니래!
"만약 지금 할부가 있다면, 끝없이 카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면, 정신 차리고 할부부터 갚는 걸 추천한다. 할부가 만든 매달 빚을 사라지게 하고, 앞으로 다신 만나지 말자며 영원한 작별을 고하는 것이 좋다. "
-> 월급을 받고 허탈한 기분을 만들게 하는 주 원인 중 하나인 카드값, 할부로 결재할 때는 매월 5만원이면 부담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하지만, 월급받고 카드값이 빠져나가는 5만원은 50만원처럼 느껴지기도...
자기개발 - 성과 없어도, 알고 싶으면 플렉스! 젊으니까!
"20대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은 걸 고민 없이 배우고, 한 길이 아닌 여러 길을 가보고 또 부딪쳐보고 다시 돌아와도 괜찮다는 걸"
->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100세 인생에 빠르면 고1부터 대학 졸업까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나의 평생 JOB을 적성에 맞게 구하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 직장이 정말 나의 열정과 고민이 들어간 것인지, 누가 하라고 해서 한건지, 그냥 성적 맞춰서 구한건지 고민하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된다.
문화 생활비 - 무조건 참지 말고 "왜"라고 물어보기
"소비는 결국 내 감정이 호소한 결과다."
-> 내가 영화 보는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다면, '이건 내 취미니까 영화 티켓값은 포기못해!' 라고 생각하며 소비를 할 수도 있다. 냉정히 따져보면 그저 '이건 하나뿐인 내 취미니까' 라는 감정에 휘둘려 소비를 하는 것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영화보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면, 통신사 멤버쉽 영화권이나, 조조 할인을 받아 보던가, 문화 센터에서 볼 수도 있는 방법이다. (심지어 조조영화는 나의 삶을 더 부지런하게 만들어준다.)
나의 감정을 핑계삼아 소비를 정당화시키지 말자.
선물 - 마음이 중요한데, 그 마음 미리미리 준비할 것
"난 오래 볼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내 감정이나 돈을 쓰고 싶지 않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기준을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인간관계의 미니멀 라이프랄까"
-> 20대 초반에 이 사람 저 사람 다 챙기며 거덜나는 통장을 경험해 본적이 있던가. 괜히 내 생일에 선물이 오지 않으면 몇배로 서운하기도 했다. 과연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 되어서 좋을 것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 결과,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사이에 크게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남에게 마음쓸 시간에 내 자신을 더 사랑해주기로.
저축 -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저축!
"재무 목표를 세우고 나선 바로 저축이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저축부터 해야 한다."
-> 예금? 적금?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P2P대출? 다 좋다. 단 재무 목표를 세우자. 방향성이 설정이 되었으면 쏘자! 저축이 어떠한 형태가 되었든 일단 모으고 보면 점점 더 목표를 향해 가까워지게 되어있다. 여기서 목표 달성까지의 속도는 "변동성"이라고 생각이 된다. 변동성이 높은 방식은 잘 알아보지 않고 하게 되면 5년 걸릴줄 알았던 목표가 3~4년이, 6~7년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1인 브랜딩 - 지구에 70억명 있으면 70억 개 이야기가 있다.
"부동산, 주식에 투자하기가 겁난다면 '나'라는 기업에 투자하세요. 그리고 그 과정을 온라인에 기록한다면 1석 2조겠죠?"
-> 결국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는지가 곧 돈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같은 티셔츠라도 브랜드 로고가 박혀있으면 그 값이 뛰는 이유와 마찬가지다. 내 자신을 브랜드 화 시키자.
단 그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고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구석 브랜드면 뭐하는가. 하루에 내가 목적 없이 소비하는 시간을 브랜드를 만드는 시간으로 바꾸게 된다면 그 과정은 분명 나를 더 알릴 수 있고, 브랜드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 또한 브랜딩화라고 생각한다.
짧은 평
20대 초중반이 읽어보면 좋을 책같다.
20대인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같은 20대인 나에게 공감이 잘 되었다.
인스타그램, YOLO Life, 술. 등과 같이 성인이 된 직후에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겪게 되는 상황들 속에서 즐기는 와중에 갑자기 찾아오는 부러움, 질투심, 불안함과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쉽게 읽히니 대여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
- 돈을 쓴것 같지 않은데 막상 돈이 없으신 분들
- 티끌 모아 태산이지 라고 말하시는 분들
- "월급 x n년해야 1억? 서울 집 값은 한달에 몇 천이 오르는데 난 글렀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 출근길 커피, 퇴근길 쇼핑구경이 삶의 낛인 분들.
- SNS를 보며 모두가 잘 사는것 같고 내 삶의 회의감이 오는 분들.
등등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PS)
책의 저자인 김짠부님 유튜브 채널 '김짠부 제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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