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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 집 - 출근의 반복적인 굴레가 재미없다.
재미없는 일 말고 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싶고 또 배우고 싶다!!
읽고싶은 책은 너무 많지만 모두 사기엔 역부족이고 정작 사두면 읽지 않는 책도 있더라..
소비하고 싶은 마음을 책이라는 방패로 '책은 도움이 되니까...' 라고 핑계를 댄적도 있었다.
아무튼 퇴근 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았다.
1. 도서관 가기
2. 서점 가기
두가지가 있었다.
나는 서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도 좋지만 아무래도 최신의, 다양한 책들은 서점이 많지 싶었다.
고르고 나니 도서관 거리가 더 멀어서 괜히 기분이 한번 더 좋았다.
회사에서 대형 서점까지 거리는 지도상 20분, 실제로는 30분정도가 걸리더라
심지어 출발할때는 살짝 춥기도 했지만 도착할때 즈음 땀이 나더라
도착하고 나니 나의 삶을 내 의지대로 변화를 준 것 같아서 뿌듯했다.
고른 책은 바로 '부의 추월차선'
절반정도 읽으니 도착한지 2시간이 지나 매장 정리 시간이 되었다.
내일도 오늘과 같이 퇴근을 빨리 해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저자는 사람의 인생을 도로로 비유했다.
빈곤한 이들 - 인도
성실한 이들 - 서행차선
적극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 - 추월차선
다른 사람들이 A를 가르킬때 B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또한 필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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